해외유람기

[일본] 후쿠오카 여행 1일차 3편(후쿠오카 야끼니꾸 맛집 추천 및 후기)

여행광 자갈치 2023. 5.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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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갈치입니다.😀

후쿠오카 여행 1일 차 3편, 후쿠오카 야끼니쿠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여기가 한국에서 엄청 유명한 곳은 아닌 거 같은데, 몇몇 블로그에서 해당 야끼니꾸집에 만족했다는 후기를 보고 저희도 예약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한국어로 '긴샤리 야키니꾸 죠큐호르몬 이마이즈미점'이라고 구글 번역 돌리니까 이렇게 나오네요.

구글맵에 '銀しゃり焼肉 直球ホルモン 今泉店'를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위치는 돈키호테 텐진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실 분들은 꼭 예약하셔야 합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인들도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 안내를 안 해주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도, 자리가 꽉 차지 않았지만 예약이 많았는지 미리 예약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저희도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저녁 8시 즈음으로 예약을 했고요. 

예약은 구글 맵에서 검색하시면, find a table이라고 보이실 겁니다. 

그걸 클릭하시면, https://tabelog.com/fukuoka/A4001/A400104/40056722/?cid=google_yoyaku 로 연결됩니다. 

원하시는 시간과 날짜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어떤 여자 점원 분께서 한국어가 매우 능숙하셔서 주문하는데 문제없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 메뉴판도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혹시 자리에 한국어 메뉴판 없으면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저희는 일본산 흑우갈비 4종 모둠(1~2인분)과 파소금 P 우설, 그리고 가쿠하이볼 메가 2 잔을 시켰습니다.

우설과 같이 나오는 파절이 양념장이 있는데요. 핵존맛입니다... 여러분 ㅎㅎ

저는 고기도 고기인데 파절이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고춧가루 베이스가 아닌, 간장과 참기름 같은 고소한 기름장 베이스입니다. 

 

갈비모둠  4종 세트 하나를 시키면 1~2인분 정도 되어서, 저거랑 사이드 또는 다른 부위 고기 시켜서 드시면 양이 딱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건 다른 식당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우리나라는 하이볼 시키면 진저에일에 타서 달달하잖아요. 

일본은 달달한 하이볼을 먹으려면, 진저에일을 따로 시키셔야 합니다. 메뉴판에도 보시면 진저에일이 따로 있잖아요. 

저희는 모르고 그냥 하이볼 시켰다가.... 딱! 위스키 + 탄산수 섞은 맛으로 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여기에 사진에는 없지만 밥이 맛있다고 해서, 공깃밥도 시켰는데.... 그냥 밥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일본인들이 더 많아서, 현지 맛집에 온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점원들도 다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매우 만족했던 한 끼였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은 야끼니꾸집 말고, 일본의 현지 맛집을 가고 싶다면 여기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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