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속초 맛집-88생선구이 후기, 주차, 가격 정보 등

안녕하세요~! 자갈치입니다. 오늘은 강릉과 속초를 여행하면서 괜찮았던 밥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미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알고 계실 수도 있는 <88 생선구이>입니다.

 

○ 88 생선구이 후기 및 가격정보
 - 속초 생선구이 전문점, 숯불 생선구이

 

88 생선구이는 속초 맛집으로 갯배 선착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갯배 선착장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한 건물이 다 88 생선구이집이니 찾기 쉽습니다. 그 옆에 허름한 1층짜리 옛 건물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기줄은 이 두 건물 사이에 서면 됩니다. 저는 11시쯤에 도착했는데 줄이 꽤 길었습니다. 88 생선구이는 아침 8시 30분부터 영업하니 아침 식사하러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

줄을 선지 30분 정도 지나서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저희 뒤로도 계속 줄이 계속 늘어나긴 했지만, 또 좌석이 많아서 그런지 금방 줄이 줄었습니다. 저희는 왼쪽 옛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들이 알아서 반찬과 숯불을 바로 준비해줍니다. 메뉴는 생선구이 모둠 정식(1인 17,000원) 한 가지여서 인원수대로 시키시면 됩니다. 다만, 1인분 주문은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선구이 모둠 정식에는 고등어, 꽁치, 메로, 도루묵, 오징어, 삼치, 가자미 등등 다양한 생선이 나옵니다. 생선은 직원분들이 구워주시는데, 사실 저는 생선을 숯불에 구우면 탈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직원분들이 정말 잘 구워주시기도 하고, 또 다른 일을 하다가도 적당한 시간에 뒤집어 주십니다. 신경 안 쓰시는 것처럼 보여도, 각 테이블마다 다 신경 써주시니 걱정 말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반응형

---

---

☆ 88 생선구이 총평 ☆

 맛은 여러 가지 생선을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생선도 싱싱해 보이고 구웠을 때 살코기도 단단하니 괜찮았습니다. 숯불에 구우면서 기름도 적당히 빠지고, 또 너무 오래 구우면 퍽퍽할 수 있는데 직접 구워주셔서 그런지 엄청 야들야들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생선이 짤까 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짜지 않아서 간장을 찍어 먹기도 했습니다. 짠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간이 조금 약할 수 있으니 간장 찍어 드시기 바랍니다. 서비스는 직원분들이 상냥하고 엄청 친절하신 건 아니지만, 계속해서 생선 굽는 것도 신경 써주셔서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생선구이 좋아하는 분들께서는 한 번쯤 가봐도 후회 없을 맛집이라고 생각됩니다.

 

 

 

○ 88 생선구이 주차장 안내
   -  조광 주차장, 이스턴 관광호텔 주차장

88 생선구이집은 주차장이 건물에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먼 곳에 주차하고 오셔서 식사 후  결제하실 때 주차권을 받아 가셔야 합니다. 주차 장소는 '조과 주차장'과 '이스턴 관광호텔 주차장' 이렇게 두 곳입니다. 이 두 곳은 식당에서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대기시간과 식사 시간 정도는 주차권으로 해결되니 꼭 결제하실 때 주차권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  조광 유료 주차장

 

 

 

• 이스턴 관광호텔 주차장